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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8
순례자의 감사
시편 107:1-43

시편 107편은 영국 청교도들에게 순례자의 시로 읽혀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위험과 고통 가운데 대서양을 건너 미국의 플리머스에 도착한 그들의 삶이 시편 107편에 잘 묘사되고 있습니다.
시편 107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의 구출과 고국에의 귀환을 술회하며 구원자이신 여호와께 감사할 것을 요청하면서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하자고 합니다.
시편 105, 106, 107편은 3부작으로 되어 있습니다. 105편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의 때로부터 약속의 땅에 들어갈 때까지를, 106편은 출애굽 이후부터 포로직전까지 이스라엘의 패역의 역사를 추적하며 죄를 부끄러워했고, 107편은 포로에서 구출 받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1.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절).
스펄젼 목사님은 본시의 주제를 감사와 그 동기라고 했습니다. 감사하라는 말은 초두에서 뿐만 아니라 계속 반복됩니다. 당신은 구원 받은 이들 중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백성으로 부름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을 다른 이에게 증거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중생하지 못한 이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고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했습니다(롬 1:21).

2. 무엇을 감사해야 할까
시인은 포로생활 중에 입은 은복 4가지를 말하며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라고 후렴처럼 반복합니다.
①광야에서 거할 곳을 주심(4-9절)
이방에서의 포로생활은 마치 사막에서 방랑하는 것처럼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하여 저들이 거할 성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시인의 찬송처럼 하나님은 그들이 근심 중에 부르짖으매 고통에서 건지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어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②포로에서 자유를 주심(10-16절)
10절은 감옥의 절망을 묘사합니다. 청교도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신앙 파수를 위해 종종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포로나 감옥에 있다가 자유를 얻은 경험을 가진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는 영적으로 죄의 사슬에서 구원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죄의 종이었으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으로 영원한 자유인이 되었습니다.
③병든 자를 고쳐주심(17-22절)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영적 질병을 치유하는 유일한 방편입니다. 그리스도를 떠난 사람은 모두 병에 시달리는 환자이며 실제로는 죽은 자입니다. 그러나 설교자의 입술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하실 때 그들은 영적으로 부활 할 수 있습니다. 나사로 불러내신 예수님은 말씀으로 그를 살리셨습니다. 우리 말씀으로 영적 질병을 고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④위험 중에서 안전하게 하심(23-32절)
시편 107편 중 가장 아름답고 시적인 부분은 23-32절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바다에 있는 동안 위험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 것입니다. 대서양을 건너기 위해 65일간 바다에서 사투를 벌이던 청교도들과는 사뭇 다른 환경이지만 위태로움을 극복하는 모습은 매우 흡사합니다. 바벨론 포로 사건은 선민 이스라엘 역사를 근본적으로 뒤엎는 노도광풍과 같은 것으로 파멸 외에는 다른 길이 없었지만 하나님은 여기서도 저들을 구출해 주셨습니다. 실로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를 반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3. 미래의 전망과 감사(33-43)
우리는 자신을 드림으로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릴 수 있습니다. 자신을 거룩한 산 제물로 바치는 것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제물이 아닙니다.
이제는 광야를 연못으로 바꾸시고, 마른 땅에 물이 흐르게 하시며, 굶주린 자들로 자리를 잡아 거할 성을 세우게 하셨으니 밭에 소산이 풍성하고, 가축이 불어나며 집에는 자녀들이 번창하게 될 것입니다.
지혜 있는 자들은 이런 일들을 주목하며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더욱 깊이 깨달을 것입니다. 이 놀라운 은복은 이스라엘 백성의 선행이나 공로에 때문이 아니고 전적으로 여호와의 인자하심에 기인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공경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목표는 우리의 그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원을 바라며 죄를 회개하고 범사에 감사해야 합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조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달으며 감사 찬송하는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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