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평케 하는 자
The Peacemaker
마5:1-12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화평을 깨는 자는 마귀의 자식이다.
I. 누가 평화를 만드는 자인가?
변호사, 상담자, 힘센자, 정치가, 지혜자, UN인가?
1.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평케 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셨다`(엡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 중에 평화`(눅2:14)
2. 아버지 하나님이 평강의 하나님이시다(히13:20)
3. 성령 하나님 안에서 화평의 열매가 맺어진다(갈5:22)
4. 교회 공동체가 화평을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고전7:15)
5. 하나님의 아들들이 평화의 실현자다
거듭난 인간 크리스챤이 Peacemaker이다.
II. 어떻게 화평케 하는 자가 될까?
Peacemaker ministry의 설립자요 대표인 Ken Sande가 제시한 Peacemaker의 4가지 원칙은 매우 성경적이다.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그런즉 너희가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자기 방어, 공격은 자기 중심적 태도다.
문제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면 하나님의 관심, 명예, 명령이 우선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에 대한 경외심을 보여줄 뿐 아니라 충동적이고 자기중심적 결정을 하지 못하게 한다.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를 누리라`(롬12:18)
청지기처럼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야한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2. 네 눈 속에 들보를 빼라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마7:5)
하나님과 초점을 맞춘 후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자기정당화, 계획추진하기전 자신의 자세를 점검하고 잘못과 책임을 평가해야한다.
가) 남의 잘못을 먼저 용서하고 그가 깨달을 때까지 기도하고 기다리라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며... 주께서 용서하심 같이 하라`(골3:13)
나)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빌4:2-9)
관용(gentleness)은 참을성, 넓은 마음, 온화한 성품, 예의 바르고, 이해심 많고, 관대, 너그럽고, 매사에 절도있는 것을 말한다.
다) 염려대신 기도를 하라(빌4:6)
라) 배운대로 행하라(빌4:7)
마) 황금률을 적용하라(마7:12)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남의 잘못 지적하기전 자신의 태도, 결점, 책임을 먼저 살피고, 남의 사소한 허물은 덮어주고 자신의 잘못은 정직하게 인정해야 화평을 만들 수 있다.
3. 가서 형제의 잘못에 대해 권고하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같이 여기라`(마18:15-17)
가)`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온유한 심령으로 바로잡고`(갈6:1)
나) 다른 사람들의 덕을 세우기 위해 말하라
`부주의한 말, 거짓말, 소문, 추측, 허풍, 부분적 진실, 잡담, 비방을 피하려면 말을 적게하라`(잠10:10)
`듣는 것을 속히 하라`(약1:19)
성경 말씀 신중히 사용하라.
남을 실족시키려 말고 덕을 세우기 위해 인용하라.
4. 가서 화해하라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5:24)
분열, 갈등의 상처는 고백과 용서를 통해 해결된다.
상호간 협상에 만족해야한다.
가)`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심같이 서로 용서하라`(골3:13)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치 아니하리라`(렘31:34)
이상적 용서는 회개가 용서보다 앞서야 한다(눅17:3)
그러나 명백한 뉘우침이 없더라도 그냥 넘어가는 용서가 있다.
- 일방적 용서(Positional forgiveness) : 무조건적 용서
- 교환적 용서(Transactional forgiveness) : 뉘우침을 조건으로 하는 용서
우리는 하나님의 용서를 기억해야한다.
(자비롭지 못한 종의 비유 : 탕감해준 빚이 얼마던가)
나)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라
다) 다른 사람의 일을 돌아보라(빌2:4)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12:21)
III. 화평케 하는 자의 복
1.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컫게 된다
2. 인격이 높아진다(인내, 실천, 평화)
그리스도를 닮게 된다.
3. 낮은 마음, 온유한 마음, 관용심, 인내심이 커진다
맺는 말
1. 화평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2. 하나님의 아들된 우리가 평화실천자 곧 화평을 만드는 자다
3. 예수님처럼 이방인, 남녀, 계층간, 이웃과 화평을 만들자
4. 개인적, 내면적, 화평으로 축소시키지 말고 하나의 공동체를 묶는 화해사건으로 확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