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우리는 부모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어떻게 해서든지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부모의 마음, 그것은 자녀의 요구보다는 언제나 더 좋은 것을 더 많이 주고 싶어 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마음도 여기서 읽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독생자를 주시고 우리에게 영생을 얻도록 해주고 싶어 하는 마음입니다.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으로 자녀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자녀가 지녀야 할 마음도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받으려는 마음입니다. 부모가 아무리 좋은 것을 자녀에게 주려고 해도 자녀 된 이가 이를 받아들이지 아니하면 헛수고가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자녀는 아버지께 구하고 찾고 두드려서 아버지가 주시는 은혜와 복을 받고 찾고 여는 자녀의 길을 가야 합니다.
주여, 드리기에 앞서 먼저 주시는 은혜를 받을 줄 아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