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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제목 만 남 - 스승의 주일 메시지 조회수 1153

예수님은 비천한 우리를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시면서 자기 목숨까지 바치셨습니다.
사람을 사랑하려면 그 사람의 약점보다는 장점을 보아야 합니다. 사람마다 단점이 있듯이 또한 좋은 점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존귀히 여기려면 그가 한 일보다 할 일을 보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한 일이 신통치 않다고 하여 일꾼을 과소 평가한다면 우리 중에 아무도 하나님 앞에 부름을 받을 자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자기의 필요에 의해 사람을 평가하지만 나에게는 설령 필요하지 않은 인물이라도 하나님께서 쓰실 인물일 수도 있음을 알고 주님의 필요에서 그를 재인식하고 발견해야 합니다.
괴테는 스피노자를 만났기에 그토록 고상한 휴머니스트가 되었고 위대한 율법학자 사울은 나사렛 예수를 만났기 때문에 그는 구원받고 복음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한 인생이 누구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그 인생이 결정되며 완성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무익한 자를 유용한 인물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간 평가절상을 위해 힘을 다하는 스승이 되도록 기도합시다.